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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0-17 09:12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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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목소리 높이지만 유효타 없이 정국 주도 못해
'라임 핵심' 김봉현 "야당 정치인에도 로비" 주장에 사태 혼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정국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이를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고 정부·여당을 향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하나파워볼

다만 여권의 수세에다 '야당의 시간'인 국정감사까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급진전시켜 제1야당의 존재감을 드러낼 '결정적 폭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병역비리 의혹과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공세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규정하면서 다시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6일 원내대표단회의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범죄자들의 금융사기 사건일 뿐이라 했지만, 여권 지도부가 미리 금융사기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청와대 민정실도 다 내 사람이라는 문자메시지까지 나온 마당에 이 사건이 권력형 게이트가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정부·여당의 실세들이 관련됐다는 의혹에 민주당의 지지도는 다시 하락세를 돌아서면서 국민의힘과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보이는 등 어느 정도 타격을 받은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금융 사기 사건'으로 평가 절하면서 야당의 공세 진화에 나섰지만 큰 효과는 못보고 있다. 여기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공세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은 언론 보도 한 발 뒤에서 쫓아가기만 할 뿐 대여 공세 정국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민주당과 접전을 벌이는 것 역시 한방을 꺼내들지 못하면서 정부·여당의 지지율 하락에 따른 '반사효과'에 그치고 있다는 당 안팎의 지적이 이어지는 이유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을 시작으로 추 장관 등에 대한 공세가 석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단 차례 민주당을 앞질렀을 뿐이다.

더구나 전날(16일) 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부터 '윤석열 검찰'과의 커넥션 주장과 함께 '검사장 출신 야당 정치인'에 대해서도 로비를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번 사모펀드 사태가 여권은 물론 야당을 향해서도 불똥이 튈 조짐도 나오고 있다.

'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전날 언론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총장에게 보고 후 조사가 끝나고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 주겠다"는 검사출신 변호사의 말을 들었다고 주장해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지금껏 여당이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별다른 유효 포인트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야당이 사태 한복판으로 휘말려 들어갈 경우 더욱 쉽지 않은 처지에 놓일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민의 힘은 공세의 초점을 검찰에 집중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연일 현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뜻에 좌우되는 검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원내에서 여야 지도부가 나서 입씨름을 해봤자 결국 의혹 제기에 그치고, 여론의 피로도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특별수사팀을 꾸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정부측 인사로 규정하고 수사 결과를 떠나 신뢰성을 줄수 없다는 대여론전을 펼치는 셈이다.

문제는 '철벽 방어'를 하고 있는 정부·여당이 국민의힘의 요구를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데 있다. 여기에 여당에서 연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추천위원 선정과 예산안 등으로 또 다른 정국을 뒤덮을 이슈까지 꺼내 들면 국민의힘의 공세는 앞서 추 장관 건과 같이 서서히 수면 밑으로 가라 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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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ers of President Donald Trump react as he speaks during a campaign rally at Middle Georgia Regional Airport, Friday, Oct. 16, 2020, in Macon, Ga. (AP Photo/John Baz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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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연결 도중에 화재 사고, 인명 피해 없어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화재 사고가 났다. 2018년부터 약 2년간 지금까지 보고된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 건수는 17일 기준으로 총 14건이다.파워볼엔트리

14번째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는 17일 오전 3시 41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주민자치센터 전기차 급속충전 장소에서 발생됐다. 지난 4일 대구 달성군에서 비슷한 화재 사고가 난지 13일만이다.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사고 발생 후 3분만에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재빠르게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지디넷코리아가 받은 차량 화재 사진을 보면 아랫쪽 배터리 부분에 발화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양주소방서는 초기 진압 후 차량에서 연기가 계속 돼 현장 출동 소방관들이 약 1시간 넘게 상황을 예의주시했다고 밝혔다. 2차 사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17일 오전 3시 41분께 남양주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급속충전 장소서 발생한 현대차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17일 오전 3시 41분께 남양주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급속충전 장소서 발생한 현대차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이번 화재 사고는 특히 차량과 급속충전기에 연결된 상태에서 발생된 점이 눈에 띈다. 와부읍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총 2대가 운영중이다.

지난달 26일 제주시에서 발생된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와 이달 4일 대구 달성군에서 발생된 화재 사고는 모두 아파트 완속충전 장소에서 발생됐다.

남양주 화재 발생 차량은 이전 대구 사례와 다르게 차량이 전소되지 않았다. 화재 차량은 별도 장소로 옮겨졌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16일부터 코나 전기차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화재 사고는 리콜 실시 후 하루만에 발생됐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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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사이즈 키우고, 엔진 출력 강화
동급 최강 트렁크…캠핑 가능한 소형 SUV ‘특기’
페이스리프트 이후 단종됐다가, 차박 인기에 부활
[서울·경기 양평=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사진=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가 돌아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단행하면서 잠시 ‘에어’ 생산을 중단했다가, 1년여 만에 부활시켰다.

티볼리 에어의 재등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있다.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여행과 캠핑, 자동차를 캠핑과 숙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차박’ 트렌드에 맞춘 셈이다.

부활한 티볼리는 트렁크와 2열 이하 공간 활용에서 국내 판매 중인 차량 중에선 가장 실용적이다. 출력을 높인 파워트레인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차량 무게와 어우러져 양호한 주행 감각이 느껴졌다.

시승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경기 양평군의 한 카페까지 왕복 143km 구간에서 이뤄졌다. 최단 거리 대신 서울시내 도로와 고속도로, 구불구불한 국도 등이 종합된 시승구간이 설정됐다.


(사진=쌍용자동차)
첫인상은 예상했던 것보다 경쾌하게 잘 나간다는 것이다. 2021년형 티볼리 에어의 출력은 163마력(ps), 최대 토크는 26.5kg.m이다. 과거 126마력에 최대토크는 16.0kg.m에서 꽤 많은 출력 향상이 발생한 결과다.

최근 시승한 쌍용차를 기준으로 코란도보다 가벼운 거동을 보여줬다. 티볼리 에어와 코란도는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데, 코란도가 10마력 출력이 센 반면, 약 100kg 무게가 더 나간다.

두 차량 모두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있는데, 최근 수입차뿐 아니라, 국산차에서도 7단 이상 8~10단까지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뒤처지는 스펙이다. 고속 주행 중 추가적인 가속을 상황에서 오로지 5단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승차감 측면에서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출력 면에서 부족했던 점을 채워줬으니 상품성은 대폭 상승한 것이다. 과거와 다르게 디젤 모델이 없고,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만 출시됐다. 4륜구동 모델이 빠진 대신 출력을 키웠고, 가격은 오히려 저렴해졌다.(2019년형 1.6 가솔린: 2435만원, 시승한 1.5 가솔린 A3 트림 2196만원)

가속 외에 승차감 측면에선 하체 세팅은 단단한 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티볼리 에어의 경쟁 차량 대비 우위 지점은 적재량이다. 쌍용에 따르면 티볼리의 트렁크 용량은 720ℓ, 2열 시트를 앞으로 뉘었을 때 플랫하게 펴지면서 적재공간이 1440ℓ가 된다.

이 공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티볼리 에어의 특장점이다. 2열 시트 폴딩시 뒷좌석 공간은 너비 1m10cm, 길이 1m80cm에 달한다. 2명이 누워서 쉴 수 있는 사이즈이다.


(사진=쌍용자동차)
시승 중 회차 지역에는 ‘차박’ 용도로 튜닝한 티볼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 텐트와 연계해 침구류를 구비해 놓은 차량이 있었고, 트렁크를 막사처럼 꾸몄는가 하면 아예 전기 시설을 추가해 냉장고와 TV 시청까지 가능한 사례도 있다.

캠핑장에 차를 세워놓고 차량의 전력을 활용해 숙소로 이용하며, 주차 지역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불멍’을 때릴 수 있는 셈이다.

이를 가능하기 위해 티볼리 에어는 지난 세대에 비해 차량의 길이와 폭, 높이 등 차체를 키웠다. 2열 공간과 관계된 휠베이스를 길게 하는 대신 트렁크 부분을 늘리면서 적재량이 늘어나게 했다.

소형 SUV 중 티볼리 에어만큼 적재량이 큰 차량은 없다. 같은 B세그먼트 경쟁 차량은 현대차의 코나와 기아차 셀토스, 르노삼성의 XM3 등이다. 이들과 비슷한 출력을 내면서 가격은 저렴하고, 차박에선 훨씬 유용한, 그런 차를 쌍용이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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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통해 설명자료 내 “부끄럽고 송구”

5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부른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사건에 가족과 함께 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만 그는 옵티머스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며 공세를 퍼붓고 있는 야당을 의식한 듯, “단순 투자였다”면서 자신도 피해자라고 항변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민운동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행정안전부 제공
진 장관은 이날 행안부를 통해 낸 설명자료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옵티머스 펀드 가입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부끄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오랜 기간 이용해온 금융기관 직원의 권유로 저를 포함한 가족이 6억원을 가입했다”며 “올해(2020년) 2월 제가 1억원, 배우자와 장남이 각 2억원, 그리고 3월에 배우자가 1억원을 각각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진 장관이 언급한 금융기관은 NH투자증권 서울 이촌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투자 자금에 대해서는 ”저와 배우자의 소득, 주택 처분 등을 통한 저축액”이라며 “전반적인 재산 사항은 관보에 공고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발표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진 장관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모두 80억6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아파트와 성동구 소재 토지 등을 약 31억원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 장관은 또 ”(금융기관 직원으로부터) 안정적 상품이라는 설명을 듣고 단순 투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지난 8월과 9월에 환급받을 예정이었으나, 그 전에 환매가 중단되는 바람에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 모두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게 진 장관의 전언이다. 한마디로 본인과 가족 역시 ‘피해자’라는 얘기다.

야당은 진 장관과 가족들이 가입한 상품이 국내 발행 채권과 기업의 공공기관 확정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근거로 행안부 장관 업무와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행안부 장관은 본인의 주장대로 ‘단순 피해자’일 뿐인지 국정감사장에서 해명해야 한다”며 “어떻게 거금을 신생 펀드에 투자하는 데 확신을 가졌는지, 현직 장관의 투자 사실을 펀드 측이 홍보에 활용했는지, 이해 충돌은 없는지, 손해액 선배상 결정에 관련은 없는지”라고 질타를 쏟아냈다.

배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하고 있다’던 옵티머스의 내부 문건이 사실일 가능성이 커졌다”고도 주장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진 장관이 정말 모르고 한 선의의 피해자인지, (옵티머스 펀드를) 이용하려고 했던 권력의 한 부분인지는 수사가 진전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파워볼게임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일부 공공기관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와 별도로 공공기관의 해당 펀드 투자 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다만 진 장관의 경우처럼 고위공직자의 투자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지시는 따로 없었다고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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