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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09-23 16:06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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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동박·전지박 기업인 두산솔루스 인수 펀드에 2900억원을 투자한다. 두산솔루스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지박과 동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파워볼게임

롯데정밀화학은 23일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주축으로 설립·운영하는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투자목적회사와 공동으로 두산솔루스 경영권 인수 거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금출자하는 금액은 290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9.42% 규모다.

스카이레이크는 이달 초 두산솔루스의 지분 53%를 698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앞선 6월 두산솔루스가 매물로 나왔을 당시에도 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나, 가격대가 예상보다 높자 스카이레이크 펀드에 기관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롯데그룹은 이전까지 다른 5대그룹에 비해 이차전지 사업에 적극 나서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해 8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는 ‘히타치케미칼’ 인수에 실패하자 지분 4.69%를 인수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알미늄박 사업과의 시너지를 보고 두산솔루스에 투자한 것으로 분석한다. 롯데알미늄은 현재 헝가리에 1100억원을 들여 이차전지 양극박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두산솔루스도 헝가리 전지박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지리적 이점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소영 기자 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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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사격 등 충돌 우려 고조
“평화적 해결 신호, 중요한 진전”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주 스리나가르 북동쪽에 있는 가간기르의 고속도로에서 인도군 호송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인도는 라다크 분쟁 지역에서 중국군이 '도발적' 군사행동을 벌여 이를 저지했다고 밝혔으나 중국군은 도발은 인도군이 감행했다며 대응에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AP뉴시스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접경 지역에 병력 파견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최근 국경 인근에 병력을 늘리고 총기를 동원해 위협하는 등 군사적 충돌 우려가 커지던 상황이었다. 중국과 인도는 3488㎞에 달하는 실질통제선(LAC)을 사실상 국경 삼아 맞대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우첸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양국이 지난 21일 6차 군단장급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23일 보도했다.

중국 국방부는 “양측이 전략적 오판을 막기 위해 최전방 병력 증파를 중단하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또 7차 군 고위급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국경을 둘러싼 양국 갈등은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었다. 지난 6월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갈완 계곡에서 벌어진 유혈 충돌이 결정적이었다. 당시 투석전으로 인도군 20명이 사망했고, 중국군도 피해 상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에는 1975년 이후 처음 국경 인근에서 총기 사격이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중국과 인도는 국경 문제를 놓고 1962년 전쟁까지 치른 사이지만 국경 지역 최전방 2㎞ 이내에서는 총기나 폭발물을 휴대하지 않기로 교전 규칙을 정해놓았다. 우발적 충돌이 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최근 이 규칙이 깨진 것이다.

이후 중국군은 국경지대에서 실탄 훈련을 하고 신형 곡사포를 배치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고 인도군 역시 탱크와 전투기,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으로 맞대응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합의로 양국간 국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지만 현 상황이 악화하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룽싱춘 청두 세계문제연구소 소장은 “양측이 전방에 계속 병력을 배치한다면 서로 전쟁 준비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이제 병력 증원을 중단하기로 했으니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경선에 대한 중국과 인도의 해석은 완전히 엇갈린다.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 시절 영국이 그은 ‘맥마흔 라인’(1914년 4월)을 국경선으로 보고 있다. 반면 중국은 영국 침략 이전의 경계선을 국경선으로 주장하고 있다. 양국은 2003년부터 고위급 정기 대화를 열어 국경 분쟁 상황을 관리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베이징=권지혜 특파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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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선수로 활동하다 세상을 떠난 고(故) 고유민씨의 어머니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첫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출석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7월 세상을 떠난 고(故) 고유민 선수의 유족 측이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고 선수의 어머니는 23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종로경찰서로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오면서 "진실을 밝히고 싶어서 여기 왔다"며 현대건설로부터 진정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고 선수 측은 지난 8월31일 박동욱 현대건설배구단 구단주를 사기, 근로기준법위반,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아울러 박 구단주가 고 선수와 계약 합의 해지를 숨기고 한국배구연맹에 임의탈퇴공시를 하도록 요청한 혐의(업무방해)로도 고발했다.파워볼사이트

지난 시즌까지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던 고 선수는 구단을 떠난 후 7월3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현대건설 코치진의 따돌림이 있었고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악의적으로 임의탈퇴 조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고 선수를 대리하는 박지훈 변호사는 "고 선수가 세상을 떠난지 두달이 가까워지는데 (현대건설은) 장례식장에 조의금을 내고 간 이후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조차 안 하고 있다"며 "자신들한테 조금이라도 비난이 쏠릴까봐 그때 그때 얄팍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솔직하게 사죄를 하고 깨끗하게 인정을 하면 끝날 문제를 왜 이렇게 오래 끌면서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영화 베테랑이 생각난다고 비판했다.

박 변호사는 "현대건설은 고유민 선수가 이미 눈을 감았고 시골에 있는 유가족들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행동들을 하는 것이라고 본다"며 "사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제 전화는 다 차단을 해놨고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례식 이후 구단 측에서 연락이 없었냐는 질문에 박 변호사는 "한 번 정도 전화가 왔는데 진실을 밝히려는 것이 아니었고 그냥 한번 떠보는 느낌으로 이제 그만 하자는 느낌의 전화였다"며 "이렇게 인권을 침해해가면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놓으니 프로배구를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배구단은 지난달 입장문을 통해 "고 선수가 아무런 의사 표명 없이 팀을 이탈했다"며 "인터넷 악플로 심신이 지쳐 상당 기간 구단을 떠나있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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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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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 포도, 일본 품종이지만 이번 물량 국내산
현대百, 이색 과일 선물세트 준비 물량 대폭 확대

유호 포도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유통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청포도인 '유호 포도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호 포도는 한송이의 평균 길이가 30㎝이상, 중량은 1.2㎏에 달해 800g 정도면 대형품 취급을 받는 샤인머스캣보다 20~50% 크다. 당도는 17브릭스(Brix·과일 당 농도를 대략적으로 정하는 단위) 이상으로 샤인머스캣 특상품과 비슷하다.

유호 포도는 원래 일본 품종이지만 이번에 판매하는 세트는 국내산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세트 상품에는 두 송이가 담겼으며 가격은 13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샤인머스캣 상품을 포함, 이색 과일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귀향이 어려워지면서 고향을 찾아가지 못하는 미안함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이색 과일 선물세트로 대신하려는 수요가 늘어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분석한 결과, 이색 과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과일 선물세트의 매출 신장률(20.2%)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품목별로는 샤인머스캣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84.2% 늘었다. 멜론과 애플망고도 지난해보다 각각 56.3%와 61.2% 증가했다.


현대명품 샤인머스캣·제주 왕망고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반면 대표적 명절 과일인 사과·배의 매출 비중은 6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75% 대비 15%포인트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올 추석 이색 과일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다. 샤인머스캣의 경우 50% 이상 확대한 15t 물량, 총 6000세트를 준비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애플망고와 멜론 물량도 지난해 추석보다 3배 이상 늘렸다. 프리미엄 애플 망고 중 하나인 '제주 왕망고'와 국내산 '칸탈로프 멜론' 등 2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전통적인 제수용 과일보다 이색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선물용으로도 좋고 집에서 즐기기에 맛과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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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휴스턴의 브룩스 레일리가 지난 18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레일리는 세이브를 따냈다. |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2017시즌의 사인 훔치기 사실이 지난 겨울 들통난 휴스턴은 올시즌 공공의 적이었다. 올시즌을 앞두고 사과를 했지만 팬들은 물론 다른 팀 동료들의 비난이 계속됐다. 휴스턴 선수들은 “사인을 훔치지 않고도 우리가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했고, 그 다짐을 지켰다.

휴스턴은 27승2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굳혔다. 6번 시드를 받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같은 지구의 에인절스(25-31), 시애틀(24-30), 텍사스(19-36) 등이 부진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차떼고 포뗀 상황에서 따낸 값진 결과이기도 하다.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도 부상 때문에 뛰지 못했다. 에이스 게릿 콜은 지난 겨울 양키스로 떠났다. 호세 알투베, 조지 스프링어 등 주축 선수들도 부상과 부진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휴스턴이 가을야구에 오른 것은 ‘잇몸야구’ 덕분이다. 야후 스포츠는 23일 휴스턴의 포스트시즌을 전망하면서 ‘의외의 선수들이 빈틈을 잘 메웠다’고 설명했다. 의외의 선수들 중 하나가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뛴 브룩스 레일리다. 레일리는 올시즌 신시내티와 계약했지만 8월초 방출선수로 지명됐고, 휴스턴이 데려왔다. 휴스턴 이적 뒤 레일리는 불펜에서 맹활약했다. 15경기에 나와 승패없이 6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다. 야후스포츠는 “포스트시즌에서도 휴스턴의 필승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에 KBO리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토론토 류현진은 가을야구를 이끄는 에이스 역할이 주어졌다. 휴스턴과 토론토는 가을야구가 거의 결정됐다.

레일리와 류현진 외에도 내셔널리그 가을야구 승부에서 KBO리그들이 잔뜩이다.


샌프란시스코 다린 러프가 21일 오클랜드전에서 투런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 AP연합뉴스

내셔널리그의 가을야구 티켓 4장은 정해졌지만 남은 4장을 두고 1~2경기 차이 승부가 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단 세인트루이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도와야 하는 김광현의 어깨가 무겁다. 김광현은 25일 밀워키와 피할 수 없는 승부에 나선다.

밀워키 역시 막차 티켓을 노리는 팀이다. 지난해 KBO리그 MVP 조쉬 린드블럼은 지난 21일 캔자스시티전 선발 등판해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아내가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규정 때문에 함께 할 수 없다. 대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탠다.

가을야구를 노리는 또 다른 팀 샌프란시스코의 4번타자는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다. 러프는 9월들어 타율 0.343, 4홈런, 9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가을 불씨를 되살리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샌프란시스코도 승률 5할을 기록 중이어서 가을야구를 노려볼 만 하다.파워볼엔트리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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