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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02-19 16:3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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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남자배구 박철우가 12년 전 그 날처럼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

2009년 9월 태릉선수촌에서 배구계가 발칵 뒤집힐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배구 국가대표 박철우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대표팀 이상열 코치에게 구타당한 충격적인 상흔을 공개한 것.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박철우는 얼굴부터 구타의 흔적이 역력했고, 상의를 들어 올리자 보인 복부에도 상처가 가득했다. 이는 배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이상열 코치는 대한체육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12년이 지난 지금, 이 코치는 KB손해보험 감독으로서 코트에 서있다. 이 코치는 징계 2년 만에 대한배구연맹(KOVO)의 경기 운영위원을 맡으며 배구계에 돌아온 데 이어, 2012년엔 협회 소속인 경기대학교 배구부 감독을 맡으면서 코트로 돌아왔다. 이후 해설위원까지 했던 이상열 코치는 2020년 KB손해보험 지휘봉을 잡으며 프로배구 코트에 복귀했다.

선임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지만 큰 파장은 없었다. 하지만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 감독의 폭행 전력도 다시 수면 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인터뷰 내용이 논란을 증폭시켰다.

지난 17일 이 감독은 "어떤 일이든 대가가 있을 것이다. 인과응보가 있더라"라며 "저는 그래서 선수들에게 사죄하는 느낌으로 한다. 조금 더 배구계 선배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전했다.

ⓒKOVO

ⓒKOVO
하지만 이 인터뷰가 공개되자 수원 한국전력에서 뛰고 있는 박철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분노를 표했다. 박철우는 “정말 피꺼솟이네.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이런것인가”라고 전했다.

박철우는 더 나아가 인터뷰를 자처하며 이 감독을 공개 비판했다. 18일 OK금융그룹전이 끝나고 취재진을 만난 박철우는 “이상열 감독님의 기사를 보고 종일 힘들었다. KB손해보험 감독이 됐을 때도 힘들었는데, 현장에서 마주칠 때도 힘든 상황에서 그런 기사를 보니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자회견을 자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철우는 "이상열 감독님께 사과받고 싶은 생각은 없고, 보고 싶지도 않다"며 "프로배구가 언론에 나쁘게 비치는 게 싫지만,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12년 전 그날처럼 또 다시 용기를 낸 박철우였다.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또 다시 나오지 않도록, 또 배구계 폭행 사건의 피해자로서 최근 일어나는 일련의 폭력 논란의 뿌리를 뽑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냈다. 12년 전 첫 번째 용기가 배구계에 경각심을 일으켰듯이 12년 후 두 번째 용기에 배구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파워볼게임

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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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에게 한 거짓말을 고백했다.

2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손해사정史(사)에서는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는 모르는 주식 손해를 전했다.

이날 박성광은 비상금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아내랑 투명하게 같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박성광은 "최근 '주식을 하겠다' 해서 하고 있는데 수익이 났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은 아니다. 제가 넣은 게 장이 많이 안 좋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주식장이 계속 파란색이라며 "(이솔이가) 이거 들으면 난리나겠다"며 걱정했다.

한편 이솔이, 박성광 부부는 지난해 8월 결혼, 이후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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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펜트하우스2' 배우 엄기준이 연기적으로 노력 기울인 부분을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19일 웨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엄기준은 "시즌1을 넘어서는 악행이 펼쳐진다. 말을 못 할 정도다. 스포일러가 되니까 방송을 보시면 안다. 주변에서 나를 향해 비난을 많이 하는데,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3까지 가야 되기 때문에 주단태에 계속 빠져있다. 2주 자가격리하는 동안을 제외하고 주단태로 살았다"라며 "어떻게 하면 키스를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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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의 과거와 현재가 만났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전 1차전 볼프스베르거 원정에서 4-1 낙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 선발로 출전해서 최전방에서 공격의 축 역할을 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그는 전반 13분 혼전 상황에서 베일이 오른발 크로스 이후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선제골 이후 토트넘은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해서 측면을 통한 공격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전반 28분 베일이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통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모우라가 왼쪽 측면에서 과감한 드리플 돌파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친 다음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전반은 그대로 토트넘이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전반이 끝나자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토트넘은 오는 주말에 웨스트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를 고려한 체력 안배였다.

손흥민을 골을 이끈 크로스는 베일의 이번 시즌 첫 도움이었다. 또한 2013년 맨체스터 시티전서 클린트 뎀프시의 골을 이끈 이후 최초의 도움으로 남게 됐다. 토트넘의 현재가 토트넘의 과거와 멋진 골을 합작해낸 것.

경기 후 인터뷰서 손흥민은 "나는 베일과 정말 친하다. 그가 출전 시간을 얻어 골을 넣고 도움을 기록해서 기쁘다"면서 "베일과 함께 뛰는 것이 정말 즐겁다"라고 소감 밝혔다.

이어 "푸스카스 상을 타고 푸스카스 아레나서 골을 넣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래도 특별한 경험보다는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수도권 분상제 적용 주택 2~5년 거주의무 기간..19일 전격 시행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사다리 걷어차" 돈 없음 청약 마라 불만 ↑
수도권의 한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 모습.(뉴스1 자료사진)© News1 조태형 기자

수도권의 한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 모습.(뉴스1 자료사진)©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전월세 금지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수도권 분양권상한제 적용 주택의 청약 당첨자는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년까지 의무 거주해야 한다. 부족한 자금을 전세 보증금으로 충당하고 나중에 입주하는 방법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사실상 막히는 셈이다.

부동산업계는 전월세 금지법 시행으로 앞으로 수도권 청약은 현금 부자만 가능해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이 더 힘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부동산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분상제) 적용 주택은 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이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이날부터 전격 시행된다.

의무거주 기간은 민간택지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0% 미만은 3년, 80% 이상~100% 미만은 2년이다. 공공택지는 시세 80% 미만은 5년, 80% 이상 100% 미만은 3년이다. 현재 공공택지에서 시행 중인 거주의무 기간을 민간택지 분상제 적용 아파트로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분상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전혀 딴판이다. 부동산업계는 이 조치를 두고 전월세 금지법으로 부른다.

통상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입주자는 당장 입주를 하지 않고, 전세 보증금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했다. 전세 보증금으로 입주 잔금 등을 치르고 추후 실거주하는 방법으로 내 집 마련을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 분상제 아파트는 의무거주 기간 규정이 생기면서 이 방법은 막히게 됐다.

무주택자의 불만은 터져 나왔다. 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관련 항의가 잇따라 올라왔다.

분상제 아파트 분양가가 정부의 설명과 달리 비싼 데다 이제는 자금 조달 부담까지 급증하게 됐다는 반응이 여럿이다.

무주택 40대 A씨는 "대출도 다 막고 이제는 분양 아파트를 전세도 주지 못하게 됐다"면서 "(분상제 적용 주택 의무거주 개정안은) 투기 수요 차단이 아닌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사다리를 걷어차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게다가 전월세 금지법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어려움을 가중할뿐 아니라 임대차 시장에도 영향을 준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전월세 금지법 시행으로 새 아파트 전세 물량이 감소해 전세난을 심화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거주 의무는 건설 기간 등을 고려하면 실제 입주 시기는 2024~2025년쯤"이라며 "그 시점에는 정부의 공급대책의 효과가 본격화한다"고 했다. 전세난 심화 등 우려는 기우라고 답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상제 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최우선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기존 무주택자가 거주하던 임대주택이 다시 시장에 공급되므로 전체 임대주택의 총량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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