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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1-21 18:32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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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윤도현 콘서트가 열린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사진=대구 엑스코 제공)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 윤도현 콘서트장을 찾은 관람객 중 한 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됨에 따라 대구시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엔트리파워볼

대구시는 21일 콘서트가 열렸던 엑스코 오디토리움에 대한 긴급 역학 조사를 벌여 콘서트를 관람한 인원이 모두 580명인 것으로 확인했다.

전자 출입명부와 입장권 판매 현황을 대조한 결과 당시 콘서트는 전체 1천300여 석 가운데 700석에 대해서만 판매가 이뤄졌고 실제 입장객은 580명으로 나타났다.

공연장 CCTV 점검 결과 일부 관람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했지만,발열 체크나 좌석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제대로 지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 당국은 관람객 가운데 유증상자가 없는지 파악하는 한편, 관람객 개인 정보를 파악해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찾도록 안내 문자를 돌리고 있다.

또,확진자 주변 좌석에 앉았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밀접 접촉 여부를 판단해 자가 격리 통보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장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공연장 방역 수칙은 제대로 지킨 것으로 나와 추가 감염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전자 출입명부를 토대로 관람객들에게 검사 안내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김천대 학생 한 명이 역학 조사에서 지난 15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윤도현 대구 콘서트장을 찾았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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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21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가 다음 주에는 400명 이상, 다음 달 초에는 6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수도권과 강원권에 대해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등 임용고시를 하루 앞두고 노량진 대형 임용단기 학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후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유행의 예측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1.5를 넘어서고 있다”며 “확진자 1명이 1.5명 이상을 감염시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 일일 신규 확진자는 386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는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로 3만명대를 넘어 총 3만403명으로 집계됐다.

임 단장은 “지금은 대규모 확산의 시작 단계이며 매우 심각하다”며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대구·경북지역 유행과 8월 말의 수도권 유행을 뛰어넘는 전국적 규모의 큰 유행도 예상되는 중대기로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내활동이 늘고 환기도 어려운 동절기가 되면서 계절적으로 바이러스의 억제가 더욱 어려워져 북반구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염이 늘어났다”며 “일부 국가의 경우 매일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까지 감염 폭증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유행이 그 정도 수준은 아니더라도 여태까지 우리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유행에 직면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임 단장은 지역별 상황에 대해” 수도권과 강원권의 확진자 수 추세를 보면 곧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2단계 격상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자체들이 거리두기 단계 기준과 다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제적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최근 7일(이달 15∼21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수도권은 175.1명, 강원은 16.4명이다. 두 지역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고 있으나 일일 확진자 규모가 2단계 기준에 다다랐다는 것이다. 거리두기 2단계는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중 하나를 충족할 때 시행한다.파워사다리

그러면서 “이전과 달리 현재 감염 양상은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무증상·경증 감염자도 많아졌다. 이들이 누적돼 현재의 확산세를 가져오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어떤 형태의 대면 접촉이건 간에 사람과의 만남을 줄이고 마스크를 올리지 않고는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일상생활과 활동반경을 가급적 안전한 범위로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임 단장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국 규모의 감염상황을 억제하기 위한 수칙도 당부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누적돼 있으므로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유행이 억제되는 시점까지 대면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 주기를 바란다”며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앞서 대한감염학회 등 국내 11개 감염병 관련 전문학회는 전날 “1~2주일 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할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세영 기자 2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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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 상업발사 부수 임무...재사용 기대감 높여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1시 20분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로켓랩의 발사장에서 발사체 일렉트론이 발사되고 있다. 일렉트론은 임무 뒤 분리된 1단 로켓을 귀환시켜 바다에 착수시키는 데 성공했다. 로켓랩 발사장면 캡쳐
미국의 민간 소형 우주발사체기업 ‘로켓랩’이 20일 오전(한국시간) 소형발사체 ‘일렉트론’의 16번째 상업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단 로켓을 바다에 착수시키는 세 번째 시험 임무에 성공했다. 착수한 발사체를 수거, 분석해 로켓 귀환 및 재사용 임무에 필요한 마지막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형발사체 가운데 최초로 로켓의 재사용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0일 로켓랩에 따르면, 로켓랩은 이날 오전 주력 발사체 일렉트론을 발사해 30기의 소형 위성을 500km 상공의 태양동기궤도에 올리는 임무를 수행하며 부수 임무로 1단 로켓을 발사장 인근 바다에 착수시키는 임무를 수행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 현재 로켓랩은 바다에 떨어진 로켓을 배로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회수한 로켓의 성능가 상태를 확인하고 함께 탑재된 센서를 통해 낙하 과정에서 로켓이 겪은 물리적 환경 변화 등의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로켓랩은 이날 오전 11시 20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북섬 마히아 반도에 위치한 로켓랩의 전용 발사장(LC1)에서 16번째 일렉트론 발사를 시자했다. 10월 말 제15차 발사가 이뤄진지 약 3주 만의 발사였다. 발사 약 2분 37초 뒤 일렉트론은 약 75km 상공에서 1단 로켓을 분리했다. 이후 1단 로켓은 지상으로 낙하했고 2단 로켓을 점화해 약 6분 40초 무렵 202km 고도에 도달했다.

이후 고도는 올리지 않은 채 지구를 공전하다 약 8분 40초부터 로켓을 끄고 타원 궤도로 지구를 돌기 시작했다. 이후 서서히 목표 궤도인 500km 상공으로 고도를 높여 약 1시간 7분 뒤인 12시 27분경 모든 탑재체를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분리된 1단 로켓은 낙하산을 펼친 채 바닥에 착수했다. 2분 37초 뒤 분리된 1단은 방향을 바꿔 지상으로 향했고, 빠를 때엔 음속의 8배의 속도로 빠르게 지상으로 낙하했다. 이후 보조낙하산을 펼쳐 속도를 음속의 2배로 줄이고, 다시 주낙하산을 펼쳐 초속 10m로 낮춰 바다에 착수시켰다.

원래 로켓랩은 낙하산을 펼쳐 하강 속도가 느려진 1단 로켓을 헬리콥터를 이용해 낚아 채는 방법으로 회수할 계획이지만, 이번 임무의 주목표는 1단 로켓이 손상 없이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 헬리콥터를 이용한 회수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바다에 착수시켰다.

아직 로켓랩은 공식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착수는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피터 벡 로켓랩 CEO는 발사 뒤 약 14분 뒤인 11시 34분 트위터를 통해 1단 로켓이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사 25분 뒤인 45분에는 낙하산에 덮인 일렉트론의 1단 로켓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고 “2020년 새롭게 가장 좋아하게 된 사진”이라고 써서 이번 시험 임무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뒀음을 암시했다(아래 사진).


피터 벡 로켓랩 CEO는 발사 뒤 약 25분 뒤 트위터를 통해 착수한 1단 로켓에서 촬영한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 피터 벡 트위터 캡쳐
로켓랩은 빠른 시간 안에 착수한 로켓을 확인하고 회수해 정밀 검사를 할 계획이다. 미국 기술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로켓랩은 데이터 수집을 위해 설치했던 센서를 통해 귀환 과정에서 로켓이 겪은 물리적 환경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로켓랩이 1단 로켓의 재사용을 실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과 1월 각각 실제 임무 중 1단 로켓을 바다에 착수시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4월에는 공중에서 로켓을 떨어뜨린 뒤 낙하산을 펼치게 하고 이를 헬리콥터로 낚아채는 시험 임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로켓을 바다에서 회수해 분석작업까지 마치면 재사용을 위한 귀환 전과정을 빠짐없이 경험해 재사용 성공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으리라는 분석이다.

로켓랩이 소형발사체로는 처음으로 꾸준히 재사용을 시도하는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1회 발사 비용이 약 500만 달러(약 60억 원)인데, 이 가운데 70%가 1단 로켓을 개발하는 데 들어간다. 띠라서 1단을 재활용하면 발사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터 벡 CEO는 이번 발사에 앞서 이달 5일 “소형 발사체에서 1단의 복구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영역”이라며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도전이지만 이를 성공시키면 소형 위성 운용기업을 위해 더 많은 발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일렉트론은 길이 17m, 지름 1.2m에 무게 12t의 2단 액체엔진 발사체로 200~300kg의 탑재체를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다.

로켓랩은 발사 때마다 재미있는 임무명을 부여하는데, 이번 임무명은 ‘발송인에게로의 귀환(Return to sender)’이었다. 발사 초기 고도 상승과 지구 중력 탈출을 위한 추력을 제공하는 1단 로켓을 분리해 회수한다는 임무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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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서 입원 치료 중인 수용자 동행근무 중 감염

추운 날씨 속 코로나19 검사 - 2020.11.20 연합뉴스
광주에서 교도관이 코로나19 에 감염, 교도소 동료와 수용자 등 572명이 검사를 받았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교도소에서 재소자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해당 확진자는 ‘광주 607번’으로 분류됐다.

광산구 쌍암동에 거주하는 ‘607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교도소 수용자에 대한 동행 근무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업무와 동선 등을 확인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광주교도소 수용자 252명, 직원 320등 57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교도소 전체 수용자는 1995명, 직원은 495명이다.

앞서 지난 9일에도 광주교도소 직원이 남구 진월동 맥줏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광주 5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20번과 접촉한 교도소 직원 3명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20번 확진자는 수용자와 접촉이 많지 않은 업무를 맡은 것으로 확인, 직원과 수용자 등 34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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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일반의약품이 호주에선 마약 물질..법원, 발송인에 "손해배상하라"
대구법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법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인 부탁으로 한국에서 보낸 약품을 호주에서 받으려다가 마약사범으로 몰린 대학생이 발송인에게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대구지법 민사13단독 김성수 부장판사는 대학생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B씨는 4천8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호주 워킹홀리데이 도중 알게 된 C씨로부터 한국에서 택배로 오는 물건을 대신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먼저 귀국해 있던 C씨는 A씨에게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비타민 제품'이라고 했다.

A씨는 2018년 1월 물건을 받으러 호주 공항에 갔다가 마약 성분이 있는 약품을 수입하려고 한 혐의로 현지 공항경찰대에 붙잡혔다.

해당 약품은 국내에서 비염치료제로 쓰이는 일반의약품이지만 호주에서는 마약 물질이 함유됐다며 엄격히 통제하는 제품이었다.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음에도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현지 영사관을 통해 국제변호사를 선임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사태 해결을 호소한 끝에 기소되지 않고 7개월만에 풀려나 귀국했다.

A씨는 C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다가 택배 발송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사람이 B씨인 것을 알게 돼 그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파워사다리

김 부장판사는 "사건 경위와 이후 경과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할 때 A씨가 이 사건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은 것이 명백해 피고는 위자료(3천만원)를 포함해 모두 4천800여만원을 금전적으로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A씨 소송을 대리한 법률구조공단 이기호 변호사는 "의약품과 관련한 법제는 나라마다 달라 예기치 못한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며 "내용물이 확인 안 될 때는 선의라도 대신 받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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