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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02-19 16:3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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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코트 떠난 선수들
명문규정 없어서 처벌 못할 수도
후배 앞 반면교사 역할은 어떨까
승부 조작으로 영구제명된 박현준이 2017년 부정 방지 교육에 나선 모습. [중앙포토]

승부 조작으로 영구제명된 박현준이 2017년 부정 방지 교육에 나선 모습. [중앙포토]
이재영, 이다영, 심경섭, 송명근. 네 명의 프로배구 선수가 코트를 떠났다. 학생 시절 저지른 폭력 문제가 뒤늦게 불거지면서다.

구단은 선수들이 문제의 사실을 시인하자 자체 징계했다. 이는 명문화된 규정에 따른 건 아니다. 반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민·형사 처벌을 받은 게 아니고, 처벌 규정이 없어 사후 징계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옳은 판단이다. 징계는 명문화된 규정에 따라야 한다. 팬들이 감정적으로 분노하는 건 이해할 수 있다. 리그를 운영하는 연맹은 이성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공정성과 형평성이 유지된다. 다만 이제는 제도와 규정을 손질해야 한다.

‘징계 아닌 징계’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배재준과 롯데 자이언츠 지성준은 1년 만에 돌아왔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은 이도 있다. 적어도 현 규정대로라면 이들이 코트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구단과 선수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물론 지금은 복귀를 놓고 왈가왈부할 때는 아니다.

중요한 건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다. 네 선수가 잘못을 저지른 건 분명하다.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자필 사과문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다. ‘좀 지나면 잊히겠지’라는 생각도 하면 안 된다. 배구에 관심 없던 시민이 분노하는 건 가해자인 선수들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느끼지 못해서다.

앞에 나설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 거창한 기자회견이 아니어도 좋다. 좀 더 앞에 나와서 사과하라. 비난이 두려워 숨는다면 영원히 숨어야 한다. 피해자가 받아들일 때까지 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 다시 배구를 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앞에 나와 잘못을 사과하기 바란다.

연맹과 구단에게 제안한다. 명문화 된 규정이 없어 징계할 수 없더라도 반성할 기회를 마련해 줘라. 다시 코트로 돌아오든, 돌아오지 않든, 평생 배구만 해온 그들이 빚을 갚을 기회를 만들자.

해당 선수가 폭력을 저질렀을 당시 나이대 선수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면 어떨까. 배구 클리닉이라고 부르든 간담회라고 부르든,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반성하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는 거다. 자신들이 잘못했던 바로 그 나이대 후배들이 폭력이 얼마나 나쁜 건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했던 사례가 있다. 승부 조작에 가담해 영구제명된 박현준이다. 그는 2017년 프로야구 신인 오리엔티어링 때 부정 방지 교육을 담당했다. 그는 “이 자리에 서도 될지 생각했다. 하지만 그래야 할 의무가 있다.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 나를 보며 여러분은 후회할 행동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교사도 정말 중요한 가르침을 줄 수 있으니까.파워볼엔트리
[스포츠경향]

TV조선 제공영상 바로보기

TV조선 제공

가수 마리아가 “트로트를 잘하기 위해 한글 공부를 제대로 했다”라면서 “전세계 트로트를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마리아는 19일 스포츠경향에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K팝이 좋아 커버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는 등 활동을 이어왔었다”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에서 가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3년 전 무작정 한국 땅을 밟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라진 환경에서 가족도 없고 친구도 쉽게 사귈 수 없어 외롭고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마리아는 “어느 날 TV를 보다가 ‘미스트롯’을 알게 됐고 만약 다음 시즌이 있다면 꼭 한 번 출연해보고 싶었다”며 “시즌2 소식을 듣고 (‘미스트롯’ 오디션을)준비했지만 트로트는 K팝과 다르게 심오한 의미를 담은 가사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잘하고 싶었고 가사를 제대로 표현하고 싶어 한국어학당에 등록해 한글을 다시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리아는 ‘미스트롯2’ 첫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달성한 것을 보고 감격스러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같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매 무대마다 더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자들과 많이 친해져 연락을 주고 받으며 서로 응원을 해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 더없이 기쁘다”고 했다.

그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트로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앨범을 발매하면 대중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망을 말했다.

마리아는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많은 고민을 한다. 내가 부른 노래를 많이 알리고 싶지만 무엇보다 글로벌한 활동으로 한국의 트로트를 전세계 전파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리아는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12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동행복권파워볼
[OSEN=안산, 조은정 기자]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안산, 길준영 기자]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1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송명근과 심경섭이 학교 폭력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배구계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송명근과 심경섭도 피해자의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OK금융그룹은 지난 13일 “당사자인 송명근, 심경섭 선수가 과거의 잘못에 대해 진정성 있게 책임지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을 감독을 통해 전달했습니다”라며 남은 시즌 두 선수가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석진욱 감독은 “나는 우리 팀의 감독이고 동시에 체육인이다.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좋은 교육을 받으며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명근과 심경섭의 징계에 대해 석진욱 감독은 “큰 문제인 것은 맞다. 그렇지만 솔직히 12년 전의 일로 내가 이것을 어떻게 징계를 내리고 어떤 기준으로 선수를 대해야할지 알 수 없었다.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선수 본인들이 먼저 경기에 나가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선수들이 스스로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경기에 뛸 수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징계 방안을 논의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은 선수들은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한국전력과의 경기를 치러야한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OK금융그룹은 5위까지 내려앉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파워볼

석진욱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코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무기력하게 지면 모든 사람들에게 더 안좋은 우리 팀을 보여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라고 남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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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조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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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연 역으로 2020년 하반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었던 배우 이동욱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2021 3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봄을 연상시키는 컬러풀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동욱은 여유롭고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무드를 완벽 소화하며 역시 이동욱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20년 하반기 ‘구미호뎐’ 이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동욱. 마지막 회 엔딩 신에서 이연의 눈이 변하고 삼재를 쫓으며 끝나 시청자들 사이에서 결말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던 것에 대해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할지 몰랐다. 이연과 지아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꽉 찬 해피엔딩이었기 때문”이라며, “마지막 컷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보너스 컷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결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말해주셔서 흥미로웠다”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영화 ‘싱글 인 서울’로 오랜만에 영화 출연 소식을 알려 온 이동욱은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삶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영화관에 가보면 스릴러, 누아르 장르들이 대부분이지 않나”라며 멜로 장르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싱글 인 서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하는 임수정에 대해 “평소 알고 지내던 임수정 누나와 함께해 더 좋았던 촬영이었다. 수정 누나가 평소에는 정말 사랑스러운데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돋보이는 사람이더라”며, “캐릭터에 대해 같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들이 좋았고 배울 점이 많은 현장이었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프로듀스 X 101’ 등의 예능을 선택하며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늘 신선함을 안겨줬던 이동욱. 작년 다양한 분야 화제의 인물과 함께했던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대해 “게스트를 통해 내 일상을 돌아볼 수 있었던 후회 없는 경험이었다”고 자평하며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향후 작품 선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동욱의 더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1 3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여덟식구 단칸방·돈 벌러 공고..가난 대물림 아픔 아는 그들
재산절반 뚝떼 사회환원..'선약속 후기부' 어디 쓰일지 주목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 뉴스1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돈 벌러 공고에 가겠습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아버지께 한 말이다. 김 의장은 고흐 같은 화가를 꿈꿨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공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붓 대신 '납땜기'만 쥐고 살았던 그는 고등학교 3학년이 돼서야 겨우 아버지를 설득해 꿈꾸던 그림을 배울 수 있었다. 넉넉지 못한 유년시절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봉진 의장만큼이나 '흙수저'로 유명한 기업가가 바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다. 그는 전남 담양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 아래 2남 3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부모님과 할머니를 포함한 여덟 식구가 단칸방에 살았을 만큼 어려웠던 그는 5남매 중 유일하게 대학에 진학했다. 서울대 진학에 실패하고 재수를 하던 시절,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혈서'를 쓰며 마음을 잡았던 그다.

한국의 대표적인 흙수저 출신 벤처 창업가들이 나란히 재산 기부를 선언했다. 지난 18일 김봉진 의장은 부인 설보미씨와 함께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세계적 기부클럽인 '더기빙플레지'에 공언했다. 지난 8일 김범수 의장도 카카오 구성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보내면서 '재산 절반'을 사회를 위해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1조원, 10조원 거부들의 파격적인 기부 선언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두 의장 모두 '액수'가 아닌 '범위'를 공개했다는 것이다. 그간 국내 기업가들의 기부는 종종 있었지만 '10억'이나 '100억' 등의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두 의장은 '재산 절반'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굳이 액수를 추정하자면, 김봉진 의장의 경우 더기빙플레지에 가입하기 위해선 자산이 '10억 달러'(1조1058억원)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기부금은 5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김범수 의장의 경우 개인 명의로 보유한 주식이 10조원 이상이기 때문에 기부금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액수를 떠나 '재산 절반'을 기부하기로 선언한 이들의 행보가 대한민국 경제사에 여느 기업가들과 차별점이 있는 건 확실하다.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로고 © 뉴스1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로고 © 뉴스1
◇ '흙수저'의 반란…도대체 왜?

두 김 의장의 기부에 의문을 품는 이도 적지 않다. '있는 놈이 더하다'라는 말처럼 이들의 기부에도 사업적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다. 하지만 그간 두 의장이 보여준 행적을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김봉진 의장은 지난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서약을 한 후 꾸준히 그 약속을 지켜왔다. 중·고·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및 정서 지원 사업에 50억원, 배달기사의 생계비, 치료비 지원에 20억원, 홀몸 어르신 지원에 20억원 등 지난 3년간 100억3100만원을 기부했다.

김범수 의장도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을 만들 때부터 벤처기업 100개를 발굴해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꾸준히 이를 이행했다. 벤처 기부 이외에도 국내 교육 혁신가, 게임인을 꿈꾸는 청소년 등을 꾸준히 살피며 최근 10년 간 기부한 금액은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약 220억원대에 이른다.

김봉진 의장은 기부 서약을 통해 "존 롤스의 말처럼 '최소 수혜자 최우선 배려의 원칙'에 따라 그 부를 나눌 때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소 미국 시인 랠프 윌도 에머슨의 시 '무엇이 성공인가'에서 따온 '더 나은 세상'을 프로필 메시지로 쓰고 있는 김범수 의장도 "기업이 선한 의지를 갖는다면 확실히 더 나은 세상이 되는데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고 강조해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두 의장의 기부가 보여주기식의 '기부쇼'가 아닌 오래전부터 예정된 일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본인들의 고통을 후세대가 대물림하지 않는 방법들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는 것이다.

◇ '선약속 후기부'…어디에 쓰일까?

다만 기부금이 어떤 곳에, 어떤 방식으로 쓰일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먼저 기부를 선언한 후, 구체적인 기부 방식을 결정하는 '선약속 후기부' 형태다. 이 또한 재단 설립, 현금 기부 등 방식을 먼저 정하고 공개하는 그간의 추세와는 다른 형태다.

우선 김봉진 의장의 기부는 '교육'에 방점이 찍힐 거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김봉진 의장이 기부 서약을 통해 '교육 불평등에 관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또 기부과정에서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며 기부문화를 저해하는 인식적, 제도적 문제를 개선한다는 추상적인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구체적인 기부처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김 의장께서 수차례 언급했듯 특히 교육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안다"고 말했다.

김범수 의장도 구체적인 기부처와 방식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그는 기부와 함께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이제 고민을 시작한 단계다"며 "점점 기존의 방식으로는 풀 수가 없는 문제가 많아지면서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말 열리는 사내 구성원 간담회에서 김 의장이 내놓기로 한 기부금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들이 배달의민족과 카카오를 통해 보여준 능력처럼 기부 방식에서도 '혁신 DNA'를 보여줄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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