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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0-10-10 08:19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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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들 “배터리 전면 교체 해달라” 요구
“시스템 업데이트가 무슨 리콜이냐” 반발

코나 일렉트릭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이상 시 충전 긴급정지 하도록 개선”
국토부 “시동 안 걸리면 화재 발생 최소화”
LG화학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 안돼”


현대자동차 전기차(EV) ‘코나 일렉트릭’의 잇따른 화재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배터리 결함’이 원인이라고 공식 밝혔다. 현대차는 책임을 인정하고 ‘리콜’(무상수리)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그럼에도 배터리셀 제조사인 LG화학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화재 원인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리콜 조치 방식에 대한 코나 일렉트릭 차주들의 불만이 예사롭지 않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6일부터 코나 일렉트릭 2만 5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 수리를 시작한다. 수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한 뒤 배터리셀 사이 전압 편차나 급격한 온도 변화를 비롯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보신 현대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은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솔루션을 일부 찾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나 일렉트릭 차주들은 배터리 전면 교체가 아니라 BMS 업데이트 후 이상이 있을 때에만 배터리를 교체해준다는 현대차의 방침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전기차 동호회 카페를 중심으로 “BMS 업데이트가 무슨 리콜이냐”, “당장 이상 징후가 없으면 화재가 안 난다고 100% 보장할 수 있느냐”는 등의 항의가 쏟아져 나왔다. “얼마 전 BMS 업데이트를 했는데 왜 또 하느냐. 현대차가 BMS 업데이트를 핑계로 최대 충전량을 낮추는 꼼수를 쓰려는 것 아니냐”는 등의 추측도 제기됐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에도 BMS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3월 업데이트는 주차 중 모니터링을 하는 로직의 민감도를 강화하는 것이었고, 이번에는 충전 중 진단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라면서 “충전량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문제가 발생하면 충전이 긴급 정지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국토부 관계자도 “당장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충전을 멈추고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한하고 이상 메시지를 소비자와 현대차의 긴급출동 서비스 콜센터에 자동으로 전달해 화재 발생 가능성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 일렉트릭의 화재를 경계하는 분위기도 번지기 시작했다. 국토부 게시판에는 “화재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전국 공영 주차장에 코나 일렉트릭 출입을 금지하고 공영 충전기로 충전을 못 하도록 해 달라”는 민원이 올라왔다.

코나 일렉트릭 화재는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난 화재를 포함해 201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9건, 해외 4건 등 총 13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조 공정상 품질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내부 합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배터리셀 제조사인 LG화학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한 것”이라면서 “현대차와 공동으로 벌인 재연 실험에서도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분리막 손상으로 인한 배터리 셀 불량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에 따라 코나 일렉트릭 화재 원인을 둘러싼 책임 공방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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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사진=기상청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 경상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겠고 경상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전 8시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11일)은 북한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모레(12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26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오늘까지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 경남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북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해상의 물결이 1.5~4.0m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기가 8~10초로 너울이 강해지면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북동풍이 약해지면서 해상의 물결이 1.0~2.5m로 오늘보다 낮아지지만 파주기 8초 내외의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간헐적으로 방파제나 백사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모레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내일과 모레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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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원(ta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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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GM·BMW 등 주요업체 배터리 협력·개발 박차
5년 뒤 전기차 수요 급증 대비 공급선 확보 적극 나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해지자 완성차업체들도 배터리 제조에 직접 나서거나, 합작법인 형태로 배터리기업과 협력하는 등 주도권 다툼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10일 코트라(KOTRA)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전 세계 자동차업계는 2025년 전후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해 고품질 배터리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함에 따라 다양한 공급선 확보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배터리는 자동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가장 비싼 부품으로 기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배터리 가격을 줄이는 게 관건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현재 한국의 LG화학,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 일본의 파나소닉 등 비(非) 완성차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3사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1~7월 기준 67.8%로 압도적이다. 완성차업계가 내연기관차 기술개발에 몰두하며 배터리 자체개발을 외면하는 사이 멀찌감치 앞선 것이다. 당분간 이들 업체의 견고한 주도권이 유지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전기차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순위. © News1


그간 배터리 자체개발을 외면했던 완성차업체들은 수년 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품질 배터리를 얼마나 확보했느냐가 기업 운명을 가를 핵심으로 보고 배터리업체들과 협력하는 모습이 포착된다.파워볼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경우 안정적 배터리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일본의 파나소닉과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 세계최대의 리튬이온전지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짓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중국의 CATL과도 동맹을 맺은 바 있다.

미국의 빅3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제너럴모터스(GM)도 테슬라의 행보를 따라 지난해 12월 LG화학과 2조7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얼티움셀)을 설립해 오하이오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외부 의존적이던 전통적 완성차업체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폭스콘(아이폰공장), TSMC(반도체파운드리)처럼 외주 생산공장이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배터리 자체 개발에 나서기도 한다.

독일 업체인 BMW는 자체 배터리 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해 뮌헨에 배터리셀 역량센터를 신설하고 배터리 전문 인력 모집에 나섰다. 독일 연방 정부로부터 6000만유로(약 8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파일럿(시험) 배터리셀 공장도 구축했다.


뉴스1 자료사진 © News1


협력과 자체개발을 병행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구사하는 곳도 많다. 아직은 배터리전문기업으로부터 기술 의존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니 협력하면서 독자기술도 확보해 나간다는 것이다.

일례로 GM과 일본의 혼다(Honda)는 올해 4월 전기차 공동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한 동맹을 발표했고, 미국 빅3 중 하나인 포드(Ford)와 독일의 폴크스바겐(VW)도 지난해 전기차·자율주행차 분야 제휴 협약을 맺었다.

국내 배터리업체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아온 현대자동차는 LG화학과 합작사 설립을 준비하면서도 자체적으로 배터리셀 등을 포함한 완제품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배터리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많은 완성차업체가 협력사를 통해서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나 자체개발, 합작 등의 현재 행보라면 향후 5년 이내에 직접 개발한 배터리를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 시점은 전기차 수요가 많이 늘어날 시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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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제한 요금제' 처럼
5G 중저가요금제도 선공
SKT, LG유플러스도
잇따라 출시할 듯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선택약정 적용 시 3만원대까지 내려가는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추가 요금제 출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8일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중저가 요금제 출시 계획을 언급한데다 통신3사는 그동안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아왔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5G 세이브’, ‘5G 심플’ 신규 5G 중저가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5G 세이브’는 월 4만원대로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으면 월정액 3만3750원만 내면 쓸 수 있다. 매월 5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최대 4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처럼 먼저 할인된 요금제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익이 증대된 요금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5G에서 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저가 요금제는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 KT 5G세이브의 경우 데이터 제공량이 5GB에 불과해 5G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어서다. 5G 단말기를 자급제로 사면 LTE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KT의 시도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KT가 5G에서 차별화된 요금제를 내놓고, 경쟁사가 뒤이어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KT는 통신3사 중 가장 먼저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선공'에 나선 바 있다. 그러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비슷한 형태의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3사간 무제한 요금제 경쟁이 펼쳐졌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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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토요일 200명 불러 백악관 연설"
로즈가든 '수퍼 전파 행사' 연 지 불과 2주
음성판정 나왔는지 묻는 질문에는 말 돌려
"스테로이드 처방 끊으면 증상 악화 가능"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지 나흘 만에 퇴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200명을 초청해 백악관에서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백악관 로즈가든 행사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를 낸 지 2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사람들을 불러 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백악관 건물 앞 잔디밭인 사우스론에 200명 정도를 초청해 연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가 나흘 만에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부터 대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스론을내려다볼 수 있는 백악관 건물 내 블루룸의 발코니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청중과 가까이에서 직접 접촉할 일은 없지만, 아직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지도 않은 상황에서 계획한 대면 행사에 언론의 비판이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에서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느냐"는 질문에 "리제네론 약을 먹었다. 경이로운 약"이라며 말을 돌렸다.
게다가 트럼프 측근들을 대거 감염시킨 것으로 알려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식이 열린 지 2주밖에 지나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수백명이 참석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태반이었다. 결국 여기 참석했던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전 선임고문과 케일리매커내니 대변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등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이를 두고 "슈퍼 전파자들의 행사였다"고 1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사람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고 모여 있는 상황이었다"며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데이터가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선거 캠프는 오는 12일에는 플로리다 샌퍼드에서 현장 유세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콘리는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 과정을 모두 마쳤다"며 "토요일부터는 공식 일정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진짜 좋다. 완벽하다"고 밝히며 선거 유세 일정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갈라져 있었고, 인터뷰 도중 2, 3차례 말을 멈추고 목을 가다듬거나 기침을 하는 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타고 나갔다.
CNN의 의학전문 기자인 산제이 굽타는 "이런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여전히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받는 스테로이드 처방은 증상을 잠시 가려줄 뿐"이라며 "스테로이드 처방을 끊는 순간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동행복권파워볼
워싱턴=김필규 특파원 phil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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