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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02-19 16:31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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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박철우(36)는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 앞서 자신의 SNS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박철우는 “정말 피꺼솟이네.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라며 분노에 찬 글을 게재했다.

배구팬들이라면 박철우의 말이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박철우와 이 감독의 악연은 2009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철우는 배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던 중 당시 대표팀 코치였던 이 감독에게 테러에 가까운 폭행을 당했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박철우(36)가 18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안산)=김영구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박철우(36)가 18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안산)=김영구 기자
박철우는 폭행을 당한 이튿날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철우의 얼굴에는 피멍이 들어있었고 복부에도 상처 자국이 선명했다.
이 감독에게 비난이 쏟아진 건 당연했다. 프로 선수가, 그것도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이 감독에게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배구계에서 커리어가 끝났어야 할 이 감독은 불과 2년 뒤인 2011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 감독관에 선임됐다. 이듬해에는 대한배구협회의 징계가 해제되면서 경기대학교 배구부 감독까지 맡았다.

이후 방송 해설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 KB손해보험의 지휘봉을 잡으며 배구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프로팀 사령탑으로 일하고 있다.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 사진=MK스포츠 DB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 사진=MK스포츠 DB
이 감독은 올 시즌 KB손해보험을 현재까지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그러나 잊히는 듯 했던 과거 악행이 최근 이재영, 이다영, 심경섭 등 현역 선수들의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알려진 뒤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 감독은 지난 17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사죄하는 느낌으로 일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파워볼

해당 내용을 기사로 확인한 박철우는 18일 OK금융그룹전 종료 후 “기사를 읽고 하루 종일 손이 떨렸다”고 말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인터뷰에서는 이 감독에게 현재까지도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철우가 공개적으로 이 감독의 폭행 문제를 언급한 만큼 이 감독과 KB손해보험 역시 어떤 형식으로든 공식적인 입장을 내놔야 한다. 미성년자 시절 저지른 학교 폭력이 시간이 흘렀다고 무조건 용서되는 것이 아니듯 이 감독의 잘못 역시 12년의 세월 속에 사라진 게 아니다. gsoo@maekyung.com

이재영 이다영 중학교 감독 "몰랐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저지른 학교 폭력은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고 말한다. 특히 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자매의 아버지 이주영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과 더불어 근영중학교 시절 내내 지도했던 감독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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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지난 17일 당시 근영중 배구부 감독이었던 A씨는 "마음이 아프다"며 "배구계에서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되는데, 제자들이 이런 일이 있어서 저도 참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운동 끝나고 나서는, 기숙사가 2층이니까 거기서 일어난 일에 대해선 저는 잘 모른다. 여자 아이들이다 보니까 제가 거길 올라갈 수도 없었다"며 자신은 기숙사 내에서 선수들 간 괴롭힘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쌍둥이 아이들이 숙소 생활이 좀 힘들다, 사감 선생님이 좀 많은 걸 관리하시다 보니까 그 부분에서 숙소 생활이 좀 힘들다(고 토로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다영이 올리고 재영이 때리는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다"는 피해자 부모의 폭로에 대해 "다른 아이들도 다 공격을 했어요. (쌍둥이 자매가) 다른 아이들보단 실력이 월등히 나았잖아요. 쌍둥이 엄마 말고 시합 뛰는 (학생) 어머니들은 그런 불평불만이 조금씩은 있었겠죠"라고 반박했다.

자매의 아버지인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도 학폭에 대해선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제(13일) 큰애(이재영)한테서 문자가 왔다"며 "극단적 선택 등을 할까 봐 며칠간 잠을 설쳤는데 아이들이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누구나 과거 잘못했던 일이 나오면 전부 내려놔야 한다. 그래도 당사자가 진심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한다면 한 번 정도는 용서하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현재 이재영 이다영이 속한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도 학폭 논란의 시발점이 된 이다영의 SNS 저격을 사실상 방관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박 감독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학교 폭력은 안 된다.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예나 지금이나 나는 현장에 있을 때 항상 최선을 다했다.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영 이다영의 모친이자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김경희씨가 흥국생명 훈련에 참관해 팀 운영에 개입했단 의혹에 대해서는 "얘기를 듣고 무척 당황했다. 여기는 동네 배구하는 곳이 아니고 초등학교도 아니다. 절대 있어선 안 될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들은 모두 "몰랐다" "안타깝다" "용서해 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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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론은 더 악화되고 있다. 배구팬들과 누리꾼들은 "감독이 모르면 대체 누가알까" "사실 다 알면서 모른척 한건 아닐까" "이제라도 알았으니 제대로 처벌해야지" "이다영 김연경 저격은 너무나 유명한데 왜 몰랐을까" "용서와 기회는 아직 구할 때가 아니다" 등 반응이다.

또한 이재영 이다영의 일부 열성 팬들이 자매를 응원하고 나서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팬들은 "학폭이 아닌 상대방이 먼저 시비 거는 둥 폭력을 휘둘러 자매의 힘으로 뭉쳐 '정당방위'한 건 아닐지" "처벌을 받더라도 능력 낭비로 국가의 배구 인재들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이다영 선수가) 복귀해야 한다" "핑계보단 용기 내서 죄를 인정하고 타당한 징벌을 받기로 한 다영씨 용기에 박수쳐 드리며 서둘러 배구 복귀하길 바란다" 등 글을 남겼다.

또한 "저희 세대 때 폭력은 다반사였고, 왕따는 물론 차마 입에 올리지 못한 일을 당한 사람들도 많다"며 학폭 행위를 두둔하기까지 했다.

이 같은 의견들이 나오자 "옹호할 일을 옹호해야지" "말도 안 되는 헛소리들 한다" "끼리끼리라더니 그 팬들도 비슷한 수준이네" 등 이들과 함께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오히려 이재영 이다영을 안타깝게 여기고 옹호하는 의견이 나올수록 이들을 향한 비난은 커져갈 뿐이다.

지난 14일 네이트판 글에서 시작된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고, 그 이후에도 수차례 폭로됐다.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수습에 나섰지만 여론은 악화됐고, 이재영 이다영은 결국 무기한 출전정지와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파워볼실시간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이승윤 매니저가 방송 후폭풍을 밝혔다.

2월 2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41회에서 '자연인' 야벤져스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공개됐다.

야벤져스는 '전참시'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달구며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카메라 감독은 토르 뺨치는 도끼질 실력과 야생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거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승윤 매니저는 "방송 후 카메라 감독에 대한 소개팅 문의가 늘었다. 인기 최고다"라고 제보해 눈길을 끈다. 카메라 감독은 "마스크까지 써도 알아보더라"라고 연예인급 인기를 털어놨다는. 그런 가운데 '자연인' 독사 PD 역시 '전참시' 출연 이후 생긴 의외의 팬층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야벤져스만의 생존 꿀팁이 아낌없이 공개된다고 한다. 혹한의 추위 속 야외 취침을 버티게 하는 '이것'의 등장에 '전참시' 스태프들은 깜짝 놀랐다고. 핫팩 부럽지 않은 효과를 자랑한다는 '이것'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파워볼게임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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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눈과 코, 턱 등 성형의혹에 대해 시원하다 못해 화끈하게 대답했다.

18일인 오늘, 가수 소유가 개인 인스타그램 LIVE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화장기 없이 청순한 비주얼로 깜짝 등장한 소유는 방송도 중 누웠다가 일어나는 등 세상 편안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 팬은 소유에게 가수 성시경과의 콜라보를 또 안 하는지 궁금해하자, 소유는 "하고 싶은데 시경오빠가 나랑 안 해줄 것 같다, 한 번 해준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또 한 팬은 소유에게 "누나 벽이 있는 것 같다, 완벽"이라며 센스있는 멘트로 소유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가장 눈에 띈 것은 소유에 관한 성형의혹이었다. 많은 댓글 중에서도 소유는 '티가 안나게 시술한 것 같다'는 댓글을 포착했고, 이를 보자마자 바로 "어디를 시술한 거 같느냐, 성형을 했네 안 했네 말이 많다, 어디를 한 것 같은지 얘기해달라"며 발끈했다.

급기야 소유는 "내가 말해드리겠다"고 하면서 "성형 한 곳 없는데, 콧대? 다 쉐딩이다"며 돼지코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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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필러 시술에 대해선 "필러도 할 수 없다, 턱? 어떻게 보여줘야되나, 아무것도 안 했다"면서 "시술에 대해 잘은 몰라도 유투브로 많이 봐, 필러는 성형외과 의사선생들이 하지말라고 하더라, 앞트임도 다 화장이다"며 손가락으로 직접 눈을 까뒤집으며 아이라인으로 만든 앞트임 부분을 시원하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다시 소유는 마음을 다 잡더니 "내가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며 웃음이 터지면서 "시술 아니고 살을 많이 뺐다"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소유는 "턱이랑 코 얘기가 많다, 턱은 살 빠졌다"며 직접 V라인을 보여주기도 했다.

소유는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주사 공포증으로 보톡스 그런거 못 해, 화장할 때 속눈썹 신경 많이 쓴다"고 하자, 한 팬은 '슈링크'라는 V라인 리프팅 시술을 언급, 소유는 "슈링크? 해봤나?"며 이를 잘 인지하지 못 하더니 "아무튼 아픈거 못 한다, 주사기와 쥐, 귀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세 가지"라며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소유는 피곤한 탓에 뾰루지가 난 모습을 보여주더니 "상태를 보고 터질 때까지 두거나 피부과에 가서 짜달라고 한다, 자연스럽게 터지는거 아니고 직접 손 대면 흉터 생긴다"면서 피부 관리법 팁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술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묻는 팬에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실 때 가장 맛있다"고 대답하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작년 6월 충돌 중 전방부대 4명 사망·1명 부상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인도와의 국경 충돌에서 군인 4명이 사망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19일 중국 중앙방송총국은 국방전문 프로그램에서 작년 6월 중국과 인도접경 지역에서 중국 전방부대 군인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당시 인도군은 중국과의 합의를 어기고 실질통제선(LAC)을 넘어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전방부대 모 단장인 치파바오는 소수의 병사와 함께 담판하러 나갔는데 상대측으로부터 폭력적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이 몸싸움 과정에서 단장이 큰 부상을 입었고, 영장(대대장)인 천훙쥔과 군인 두명이 숨졌다”면서 “이외 지원부대가 강을 건너는 과정에서 군인 한명이 동료 군인을 구하다가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앙군사위원회는 치 단장에게 ‘위국수변(衛國戍邊) 영웅단장’ 칭호를 수여했고, 숨진 영장에게는 ‘위국수변 영웅’ 칭호를 추서했으며 3명의 군인에게 1등공을 추서했다.

양측은 작년 6월 갈완계곡 근처에서 유혈 충돌을 빚었다. 당시 인도 군인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 측 인명피해는 확인된 바 없었다.

이후 양측은 여러차례 회담을 열고 주요 분쟁지 부대 철수에 합의했지만,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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